랑세스, '버콘 S·버콘 LSP' 아프리카 돼지 열병 살균효능 입증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독일계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프리미엄 동물용 소독제 '버콘S'와 '버콘 LSP'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뛰어난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럽연합(EU)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 표준실험실인 스페인 마드리드 동물 위생연구소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버콘 LSP는 400분의 1 희석 사용시 10분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에 소독 효력을 나타냈다. 또 버콘 S는 200분의 1 희석 사용으로 5분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병원균을 살균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실험은 실제 축사 환경에서 제품 효능과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10도의 저온의 가축 분뇨와 경수가 있는 환경에서 수행됐다.

랑세스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의 조승영 글로벌 살균소독제 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랑세스 버콘 S와 버콘 LSP가 실제 축산 농가에서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완벽하게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소독제라는 것이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됐다"며 "효과가 입증된 살균 소독제를 사용함으로서 전염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