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 해외진출 돕는다..수출상담회 개발사 모집

지난해 6월 열린 이츠게임 2018 현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내 게임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이츠게임(ITS GAME) 2019'가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진출을 원하는 개인 또는 법인 형태의 국내 게임개발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퍼블리셔 11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이들과 1대 1 비즈니스 매칭상담을 할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 공동 홍보물, 홍보영상, 디렉토리북 제작, 비즈니스 네트워킹 참가기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이 현재 해외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협의하고 있다면 이번 행사에 상대 바이어를 초청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150여개 업체 규모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넘을 경우 해외진출 가능성, 수출계획 등을 따져 참가기업을 확정하기로 했다. 행사목적에 부합하지 않거나 콘텐츠 건전성이 부적절하면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고 콘텐츠진흥원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회째로 지난해에는 국내 게임사 140여곳, 해외 바이어 100여곳이 참가했다. 수출상담실적은 6900만달로 게임수출상담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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