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무용단 ‘신의면민의 날’ 축하 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시립무용단(안무자 박수경)은 지난 17일 신안군 신의면 신의 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신의면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멋진 축하 공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신의면에서 지역 상생과 화합을 위해 목포시립무용단에 축하 공연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신안 천사대교 개통을 축하하고, 서남권 지역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찾아가는 예술공연에서 목포시립무용단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태평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신의면민의 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흥겹게 만들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근 목포시와 신안군이 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오는 8월 8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속에서 이번 공연은 신안군민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지역 간 화합할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목포시립무용단은 1980년 창단하고 한국 민속춤의 전승과 재창조, 창작 춤극의 무대화를 통해 예향 목포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립예술단체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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