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데이' 재미 본 티몬 '수요일 최대 매출·판매량 기록'

5월1일 퍼스트데이 매출, 수요일 평균 대비 2.8배 높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몬이 지난 1일 역대급 쇼핑 이벤트 '퍼스트데이'에서 역대 수요일 최대 매출과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14일 티몬은 ‘퍼스트데이(First Day)’에서 역대 수요일 최대 매출, 최고 판매량, 고객수 증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퍼스트데이 매출은 올해 수요일 평균 매출 대비 2.8배 높았다. 지난 4월1일 티몬데이에서 최대 거래를 달성한 데 이어 높은 실적을 거뒀다.

티몬은 수수료 매출도 54%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비용 프로모션을 통해 일시적으로 거래량을 증가시키기보다는 손익 개선에 초점을 둔 덕분이다.

파트너사들의 매출도 늘었다. 이커머스에서 흔히 성과를 낸 딜로 구분하는 기준인 일매출 1000만원이다. 이 기준을 달성한 파트너사들이 평소 대비 2배(104%), 하루 매출 1억 이상을 올린 파트너사도 3.4배 (244%) 증가했다.

5월1일 1분당 최대 판매량은 2000여개를 기록했다. 한 예로 코스메틱 브랜드 포렌코즈의 마스크팩은 1일 하루에 12만장 넘게 판매됐다

가격을 파괴한 1원 쇼핑도 큰 관심을 받았다. 티몬은 1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140여종 준비했고 총 1만2000명이 선착순으로 구매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무엇보다 고객에게 큰 혜택과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면서, 동시에 파트너사에게도 높은 판매고를 통해 이익을, 내부적으로도 수익성을 높이며 큰 성장을 이룬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6월1일 진행되는 퍼스트데이에는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매월 1일 퍼스트데이로 온라인 쇼핑의 주도권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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