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황토랑쌀, 전남 10대 브랜드 쌀 10년 연속 선정

2005년부터 총 12회 선정··· 전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대표 브랜드 ‘황토랑 쌀’이 10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 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이 밥맛과 품질 등을 평가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안전성을 검사하는 등 6개 전문기관이 종합적으로 품질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 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엄격한 품종 관리와 선별 과정으로 원료곡 재배와 제품 생산, 관리 모두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황토랑 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 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협력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양곡 (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은 GAP 시설에서 도정한 ‘황토랑 쌀’을 그날 출고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무안군의 지원으로 전문 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의 현대화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깊은 신뢰를 쌓고 있어 이번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으로 지역 쌀 산업에 더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