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도련님>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가 1906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나쓰메가 마츠야마의 한 중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도쿄에서 태어나 고지식하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도련님'이 시골 중학교 수학 교사로 부임해 다양한 군상들을 만나며 좌충우돌하는 일상을 담았다. 해학과 풍자 속에 인간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나쓰메 소세키 지음/김정오 옮김/하다)

◆흐르는 물줄기는 그대로인데= '문학예술' 시·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민영찬 시인의 첫 시집이다. 민영찬씨는 부산광역시 연제구청 민원여권과 과장과 연제구 연산6동 동장 등을 지내며 40여년 공직 생활을 했다. 공직생활을 마친 후 지난 삶을 돌아보며 쓴 시 120편을 담았다. 사계절과 사랑을 노래한 시를 주로 담았다.(민영찬 지음/북갤러리)

◆최고의 학교=40년 동안 공공 정책과 교육 자선사업을 한 미국 교육혁신 전문가가 썼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네 가지 핵심요소로 '목적의식' '필수역량' '주체성' '지식'을 꼽는다. 네 가지 핵심요소를 키워주는 21세기형 교실은 어떠해야 하는지 비전을 제시한다.(테드 딘터스미스 지음/정미나 옮김/예문아카이브)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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