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최성욱♥김지혜 6월 결혼…“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

파란 최성욱(우)과 캣츠 김지혜(좌)/사진=최성욱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그룹 파란의 에이스(33·본명 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32)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최성욱과 김지혜가 오는 6월7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최성욱은 1년여 교제 끝에 김지혜와 결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결혼식 주례는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사회는 가수 홍경민이 맡는다. 축가는 파란이 부른다.

최성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세월이 흘러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지금까지 꾸준히 저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 멋진 노래로 평생 보답하며 살아가겠다.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성욱은 2005년 그룹 파란으로 데뷔한 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07년 캣츠 멤버로 데뷔한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은 최성욱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파란 에이스 최성욱입니다.

벌써 세월이 흘러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니 꼭 읽어주세요.

저는 2005년도 파란으로 데뷔해서 2006년에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수가 노래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데뷔곡이”첫사랑”인데 참 신기하네요.

교제 후 이별을 하고 10년이 지나고 다시 만나 결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철없이 마냥 어린애처럼 살아오다가 이 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제 자신이 변하고,생활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친구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결혼 결심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배울 게 참 많은,현명한 사람입니다. 저도 이제서야 어른이 된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저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 멋진 노래로 평생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제 주변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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