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문경란 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체육계 개혁을 목표로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스포츠혁신위원회가 8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경기단체 연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포츠혁신위는 학교스포츠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종목별 경기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경기단체연합회 회장단 9명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스포츠혁신위는 7일 스포츠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1차 권고문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와 그동안 진행했던 장학사, 학부모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학교 스포츠 분야를 포함한 체육 개혁 전반에 대한 권고문을 6월까지 발표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