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9년 제2차 주민제안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웃 관계망 형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17일 오후 6시까지 △이웃만들기 △우리동네놀이터활동 △골목길벼룩시장 등 3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근무지가 있는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은 ‘이웃만들기’ 100만 원 이내, ‘우리동네놀이터활동’ 200만 원 이내, ‘골목길벼룩시장’ 300만 원 이내다.

‘이웃만들기’는 초기 주민 관계망 형성과 주민 공동 문제 해결, ‘우리동네놀이터활동’은 놀이터를 중심으로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육아활동, ‘골목길벼룩시장’은 주민 물건으로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등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웃만들기’는 동주민센터, ‘우리동네놀이터활동’과 ‘골목길벼룩시장’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골목길벼룩시장지원사업’은 4회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7일부터는 마을지원활동가로부터 사업 신청에 관한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서류 검토, 제안자 참여 심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이웃만들기 10개 △우리동네놀이터활동 7개 △골목길벼룩시장 3∼4개)하고 6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웃만들기’와 ‘우리동네놀이터활동’은 서대문구 자치행정과(330-1344, 1328)로, ‘골목길벼룩시장’ 및 사전 상담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3140-804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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