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0살 소녀의 기상천외 '내 집 마련' 스토리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다시금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KBS2 ‘영화가 좋다’에 소개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2014년 12월 31일날 개봉한 드라마,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영화는 엄마, 동생과 봉고차에서 지내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10살 소녀가 집을 구하기 위해 결심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소녀는 집을 구하기 위해 개를 훔칠 계획을 세운다. 개를 훔치면 주인이 잃어버린 개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뿌릴 거고 그러면 개를 다시 데려다주고 돈을 받는다는 식의 계획이다. 소녀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을지가 영화의 주 내용이다.

‘가족시네마’, ‘황금시대’의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이레(지소 역), 이지원(채랑 역), 홍은택(지석 역), 김혜자(노부인 역), 최민수(대포 역), 강혜정(정현 역), 이천희(수영 역), 개리(월리 역) 등이 출연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관람객에게 8.79점, 기자와 평론가에게 7.04점, 네티즌에게 9.02점의 평점을 받았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내용이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어서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은 영화다”, “기대 이상의 영화이고 영화 속 순수함에 빠져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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