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방공포진지 ‘별별모험놀이터’로 변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4월30일 도봉동 방공포진지 부지(도봉동 산68-13)에서 ‘별별모험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별별모험놀이터’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약 20여 년간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방공포진지를 군과 협의해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놀이공간으로 재정비한 것으로 각 구간별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이색 체험공간이다.

프로그램 소요시간은 약 2시간 내외로, 최소 10명 이상, 최대 30명까지 단체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카페 도봉구 모험놀이터(https://cafe.naver.com/adventureplay) 또는 별별모험놀이터(070-7758-3040)로 전화상담 후 예약하면 된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경과보고, 테이프컷팅 등의 공식행사에 이어 북서울중학교 학생 37명의 시설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개장한 별별모험놀이터는 민관군이 함께 노력해 지역에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이색 공간을 만들어냈다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면서 “자연 속에서 가족, 동료, 친구들이 함께 소통하고 신뢰감을 쌓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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