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튜브 채널 전면 개편…대국민소통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교육부는 '국민 서포터즈단' 출범과 함께 교육부 유튜브 채널을 '교육부TV'로 전면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유튜브를 개설해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교육부TV'로 개편하면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국민 소통 창구로써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부TV는 정기적으로 교육정책 소개 영상을 제작·게시하고 국민 서포터즈단도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온라인 방송국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2019년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단'이 출범했다. 대부분 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교육부 아나운서로도 활동하며 교육현장과 정책 소식을 자신의 개성과 특기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해 양방향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앞으로 정책 담당자에게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국민께는 교육정책을 쉽게 안내하는 '소통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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