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4월 무역수지 41억2000만달러…87개월 연속 흑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우리 수출이 다섯 달 연속 감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통관 기준)은 488억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했다.

지난해 12월(-1.2%), 지난 1월(-5.8%), 2월(-11.1%), 3월(-8.2)를 기록한 데 이어 다섯 달 연속 감소세다.

수출이 다섯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처음이다.

조업일수가 전년 동기보다 1일 늘었음에도 일 평균 수출액은 20억4000만 달러로 6.1% 줄었다.

무역수지는 41억2000만 달러로 87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4월 수입액은 447억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