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식 조선대 치과병원 교수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취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유재식 교수가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고시에 합격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BCSOMS) 자격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주관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응시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정립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됐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 얼굴 부위 외상, 종양부터 양악수술,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현재까지 국내 23명, 전 세계적으로 190여 명의 의사와 치과의사가 자격을 취득했으며 인증 항목으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구강악안면외과적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능력 등이 포함된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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