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25명 파견…전문大 최다

[아시아경제(남양주)=이영규 기자] 경복대학교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25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전국 전문대학교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경복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25명의 학생이 선발돼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는 65개 전문대학 1043명이 지원했다. 협의회는 대학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8개 전문대학 40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2.6대1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4개월간 현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해외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과 현장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된 전문대학 재학생 대상 정부지원 해외파견 대표 사업이다. 해외 현장학습 경험기회가 적은 전문대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안정근 경복대 국제교육처장은 "경복대의 해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선도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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