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국교육청 축구대회 개최…27일 보라매 축구공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를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다.

18개 선수단이 4개 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소속된 선수단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운영하며, 8강전부터는 승자진출전으로 진행한다.

전국교육청 축구대회는 지난 1995년 4개 교육청 선수단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직원 간에 유기적인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청은 지난 2014년, 2006년, 2004년, 2000년 총 4회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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