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 공익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관내 지역 주민, 지역사회, 관공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고령사회에 지속해서 증가하는 치매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실천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치매파트너에 대한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치매파트너의 구체적 활동내용 안내, 치매파트너 플러스 선정 및 치매 극복 캠페인 활동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로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사각지대의 치매 파수꾼의 임무를 수행하며 치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지지 활동과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인 삶을 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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