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사무실 개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상임공동위원장 모종국)는 지난 22일 무안읍 성동리 옛 보건소 건물 2층에 범대위 사무실을 열고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범대위 위원들과 각급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모종국 상임 공동위원장은 “이번 범대위 사무실 개소를 통해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사업에 대한 실체를 군민들이 소상히 알 수 있도록 반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 마을 순회 홍보와 화성시 등 다른 지자체와의 연대를 통한 군민 결집으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드시 저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1월 30일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전 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각급 단체 행사에 참석해 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의 실체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