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풍암동 보장협의체 복지 선도지역 벤치마킹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 풍암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권재환)가 17일 강진읍사무소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강진읍사무소의 복지 우수사례를 배워 풍암동 지역의 복지사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강진읍사무소는 2017년 전라남도 현장 행정 평가 대상,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천사들의 나눔 방’이 2017년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풍암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가해 강진읍사무소의 복지 사업을 소개받았다.

또 강진읍사무소의 복지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풍암동 보장협의체의 지역자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풍암동 보장협의체 권재환 위원장은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공감하고 노력하는 복지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암동 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요리원정대’, ‘오아시스 자조 모임’, 달꿈별꿈 행복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돌봄 이웃 1촌 맺기 프로젝트 ‘찾아가는 요리원정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광주광역시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