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기자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정호 시몬스 침대 부사장이 이천시 소재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시몬스는 이천시 소재 다문화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이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천 지역 내 결혼 이주 여성, 다문화 가족 자녀 등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시몬스 침대는 자체 생산시설과 수면연구 R&D 센터 등이 자리한 이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호 시몬스 부사장은 "시몬스 침대는 이천의 주민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이천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시몬스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이천시 다문화 가족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이천시 다문화 가족의 사회보장 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