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랜드캐니언서 또 추락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불과 2주새 3명째다.

5일(현지시간) 미 NBC방송에 따르면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관리당국은 지난 3일 오후 절벽 아래로 100m가량 떨어져 숨진 67세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사망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원 당국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그랜드캐니언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사우스 림 내의 숲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같은 달 28일에는 50세 홍콩인 관광객이 스카이워크 인근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망했다.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그랜드캐니언은 미국 내 유명관광 명소로 매년 6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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