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 운영기간 3년 연장

중소기업벤처부의 기간연장 승인!(기존 : 2015~2018, 변경 : 2015 ~ 2021)...기간연장으로 韓힐링산업, 북한산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등 추가 계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은평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 운영 기간의 연장 승인을 통보받았다.

은평구는 지난 2015년 4월 진관동 한옥마을과 북한산성마을일대 약 639,155㎡ 지역에 3년간 총 280억 원을 투입, 전통문화특화사업(은평한옥마을과 역사한옥박물관 조성 등)과 북한산 관광특화사업(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진관사 문화체험관, 너나들이센터 조성 등), 북한산 韓문화 홍보마케팅 특화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개 특화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은평 韓문화체험특구는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소외지역인 서북권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 3월26일 세계기자대회 시 방문한 진관사, 은평한옥마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이 언론에 크게 노출됨으로써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북한산 한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도심 관광지로서의 은평구를 빠르게 전파했다.

은평구는 이번 韓문화체험특구연장 승인으로 인해 북한산 韓힐링산업, 진관사 韓문화 체험관 조성·운영 사업, 북한산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등을 보완·추가할 예정이다.

동시에 특례사항(차량통행 제한, 도로점용 허가, 임시 임시 건물 설치 등)을 활용한 보다 대대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진관동에 유치 확정된 국립한국문학관을 중심으로 기자촌 주변에 운영 중인 한국고전번역원과 사비나미술관, 앞으로 건립 예정인 예술인마을, 통일박물관, 이호철문학관 등의 문학 시설 뿐 아니라 롯데 쇼핑몰, 은평성모병원까지 포함해 기존의 관광 위주의 특구에서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문화체험도시 은평의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장 승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특구지역 및 특화사업을 더욱 확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은평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청 문화관광과(☎351-6502 ~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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