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티슈진·생명과학, 인보사 쇼크 이틀째...하락세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인보사 쇼크에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이 이틀째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36분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15.53% 내린 2만400원에 거래됐다. 코오롱생명과학도 8.82% 하락한 4만805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중 1개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추정돼 제조ㆍ판매중지를 요청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장세포로부터 일부 유전자를 분리ㆍ정제해 연골세포에 삽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다만 안전성ㆍ유효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안전성에 대해 재검증 받는대로 조속히 출고를 재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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