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 누구?…故서지원 절친, 영정사진 직접 들기도

강태석이 그리운 얼굴로 언급돼 이목이 집중됐다/사진=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강태석이 그리운 얼굴로 언급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20년 만에 재회한 김부용과 최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20년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친했던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날 김부용은 "저랑 태석이는 지원이가 그렇게 되기 전날 셋이 함께 술 먹고 헤어졌었다. 너무 미안하더라. 태석이도 그랬었다. 미안하다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태석은 1995년 '예전에'라는 곡으로 데뷔한 가수다. 故서지원의 절친이기도 한 그는 서지원의 발인 때 직접 영정사진을 들고 서기도 했다.

서지원은 생전 강태석에 대해 "보기보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은근히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귀여운 친구"라고 말했다. 강태석 또한 서지원과 '점프 챔프'로 친해졌으며 "우리는 라이벌이라기보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반자 입장이다. 두 사람 모두 같은 일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태석은 현재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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