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원기자
[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인천 지하철 주안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11시20분께 경인전철 주안역 선로에서 한 남성이 인천 방향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서울에서 인천으로 가는 하행선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이후 주안역에서 종점인 인천역까지는 급행 선로와 일반 선로 등 복선 선로가 있어서 운행이 곧바로 재개됐다.
숨진 남성의 연령대 등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갈팡질팡하던 남성이 전동차로 뛰어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함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