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최초의 화장품 편집숍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화장품 편집숍(57번, 75번)은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 탑승동 이용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블리블리, 에그, 멀블리스, 디피씨, 아비브 등 40여개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또 파머시, 디스퀘어드 2 PFM을 비롯해 시코르, 스톤브릭 등도 인천공항 화장품 편집숍을 통해 면세 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 뷰티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75번 매장에 함께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은 탑승동 화장품 편집숍의 오픈을 기념해 이달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선불카드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점 매장 개편을 통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한국 중소·중견브랜드들을 인천공항에 처음으로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