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2030 '젊은 피' 아이디어 수혈로 혁신 바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올리브영은 이달 19일 사내 아이디어 공모 제도인 '레볼루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주도적으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 제도 '레볼루션'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0건에 달하는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현장에 적용된 아이디어만 14개에 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사 가격을 표시하는 매장 라벨 개선과 매장 음악 아이덴티티 정립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네 명의 직원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리브영은 매월 경영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포상하며, 해당 아이디어의 현업 적용을 적극 추진해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매월 진행되는 ‘레볼루션’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업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소통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향식 아이디어 발굴 활동으로 회사 전체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동기를 직원들에게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 힘쓰는 등 젊고 역동적인 조직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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