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인공지능(AI) 수학'은 스마트 학습 애플리케이션이다. 친근한 이미지의 개인지도교사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맞춤형 학습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음성, 필기, 키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답안을 입력할 수 있다. 어린이 사용자가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과 소프트웨어를 구성하고 디자인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미적 디자인뿐 아니라 혁신과 기량, 기능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아이들이 학습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끼게 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고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앱 디자인을 통해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