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더주스', 식사대용식 '조거트' 출시…코코넛 요거트 위에 견과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즉석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는 이달 9일 식사대용식 '조거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거트는 덴마트 현지 인기 메뉴로, 코코넛 요거트 위에 다양한 견과류(아몬드, 건라즈베리 등)와 그래놀라를 토핑으로 올려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가 낮아 한 끼 식사대신 간편하게 즐기기 적합하다. 판매가격은 6000원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국내에서 조거트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수정했다. 기존 덴마크 조거트에 사용하는 비건(엄격한 채식주의자) 요거트인 '코코넛 요거트'는 우유를 사용해 만든 요거트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새콤한 맛이 부족하지만, 한국식 조거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위해 우유를 사용한 그릭 요거트를 사용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조거트는 바쁜 직장인들이 한 끼 식사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향후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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