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전하려'…쇼트트랙 김건우, 선수촌 女숙소 출입해 퇴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한국체대)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여자 숙소를 무단으로 출입했다가 퇴촌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 남자 선수 출입이 금지된 여자 선수 숙소동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적발됐다.

선수촌에서는 자체 조사를 거쳐 김건우를 퇴촌 조치하고 3개월간 입촌을 금지했다. 빙상연맹 관리위원회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김건우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김건우는 적발 당시 "대표팀 여자 선수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선수촌에서는 지난달 남자 기계체조 대표 선수가 숙소에 여자 친구를 데려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 사실이 적발돼 퇴촌 조치된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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