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중년 건강클럽활성화 사업 큰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중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년 건강클럽 활성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9개 읍·면 11개 팀으로 구성된 ‘중년 건강클럽’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각 팀 전문강사가 건강 체조, 줌바·라인댄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전·후에 기초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및 통합건강교육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년여성은 “집 근처에서 저녁 시간을 통해 이웃 친구들과 함께 중년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체력이 증진되고 친목의 장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년층의 건강관리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 준비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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