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인필 공개오디션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바디디자인&엔터테인먼트 인필이 23일 ACC 디자인 호텔에서 IFBB 프랑스 N.P.C.(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대회 참가자 피트니스 선수를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을 마쳤다.

이날 오디션은 1차 온라인 영상 심사를 거쳐 통과한 선수들이 2차 카메라 테스트 및 실물 미팅으로 진행됐다.

엔터테인먼트 인필 회사 소개를 오프닝으로 각 선수별 자기소개, 심사 중점 사항에 맞춘 질의 응답 후, 바디 컨디셔닝 및 스타성 등을 심사하는 수순으로 진행됐다.

오디션에 앞서 이날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모습

이날 오디션에 참가한 선수들은 심사위원들의 뼈있는 질문에 곤혹을 치르는가 하면 이미 준비된 선수인 것처럼 긴장없이 임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엔터테인먼트 인필을 소속사로 해 오는 4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2019 IFBB 프랑스 N.P.C.’ 대회 참가, 항공권과 숙박, 대회당일, 선수들에게 필요한 헤어, 메이크업 비용과 프랑스 배경으로 촬영한 개인 영상, 사진 패키지 등 전액 지원된다.

김영지 엔터테인먼트 인필 대표는 “‘2019 IFBB 프랑스 N.P.C.’ 대회에 참가를 전액 무료에만 집중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스타성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며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고 싶어 행사를 계획했다. 생각이 차이는 분명히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참가 선수들에게 조금더 많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은 자체가 배고픈 직업이라 유명세를 타지 않으면 힘들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행사나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선수들에게 스포츠 스타라는 길을 열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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