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독거노인 현황 조사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 조사 등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며, 54명의 생활 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총 6천 3백여 명으로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가 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상태, 사회관계 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 보호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 생활 관리사가 정기적인 안전확인(방문·전화), 건강관리·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