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문승용기자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가 고층건물 화재와 인명구조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활동 할 수 있는 공기안전매트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산소방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18일 오전 고층건물 화재와 인명구조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활동 할 수 있는 공기안전매트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난기구의 화재안전기준에서 정의한 공기안전매트란 화재 발생 시 사람이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 내릴 때 충력을 흡수해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포지에 공기 등을 주입하는 구조로 된 장비를 말한다.
이날 훈련은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운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공기안전매트 전개에 중점을 둔 장비조작 훈련과 공기안전매트 주요 구성품 정기점검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기안전매트는 긴급한 현장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되는 장비로 평소 숙달훈련을 통해 인명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