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 로레알 코리아와 공동 프로모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H몰이 로레알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유명 뷰티 브랜드의 신상품을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가장 빨리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H몰은 18일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 어반디케이 신상품 3종을 국내 공식 출시일보다 최대 일주일 앞긴다. 또 입생로랑 립스틱 3종은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말 현대H몰과 로레알 코리아가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JBP·Joint Business Plan)’에 따른 첫 공동 프로모션이다.

현대H몰은 앞으로도 로레알 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키엘·랑콤·슈에무라 등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의 신상품들도 순차적으로 다른 유통 채널보다 앞서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현대H몰과 로레알 코리아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얻어진 고객 구매 정보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20~30대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방침”이라며 “뷰티 뿐만 아니라 패션·식품 등 상품군별로 ‘온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