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가 동남아시아지역 11개국에 동시에 출시된다.
네시삼십삼분은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삼국블레이드'의 이 같은 해외 진출 소식을 15일 알렸다.
이번에 출시한 국가는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동티모르, 브루나이 등 11개국이다. 대만 게임업체 게임드리머가 서비스한다.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블레이드'와 삼국지의 지식재산권(IP)를 결합한 작품이다. 삼국지 영웅 수집, 언리얼 엔진 4의 그래픽 등으로 출시 2년 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박상우 액션스퀘어 대표는 "국내 및 대만 등지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테리 캉 게임드리머 대표는 "정식 오픈에 맞춰 유튜브를 비롯 다양한 소셜 마케팅과 광고 등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