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맞춤형사업 참여할 단체 찾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법인 및 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별, 지역사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선정ㆍ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발굴 및 보급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수행 기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장애인 적합 직종 개발 및 운영 ▲중증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다음 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6곳 안팎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4월 3차 지방보조금 심사를 진행,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비를 기관 당 5000만원 안팎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민간영역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사업 수행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단체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총 7개 기관을 선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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