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한 美워싱턴주 벨뷰 주택 매물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아마존을 설립할 당시 거주했던 미국 워싱턴주 벨뷰 소재 주택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미 부동산 사이트 질로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질로우에 따르면 벨뷰 주택은 주거 면적 1540평방피트(약 143㎡)로 3개의 침실, 대형욕실, 핫터브 등 부대시설과 활엽수와 단풍나무, 울타리 있는 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50만달러(약 16억8500만원)로 염가에 나왔다. CNBC는 비슷한 크기의 이웃 주택이 130만~260만달러에 매각된 것을 감안하면 호가가 헐값인 셈이라고 전했다.

베이조스 CEO는 1993년 이 곳 창고에서 아마존을 창업했다. 2006년 매각 당시 가격은 62만달러(약 7억원) 수준이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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