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직업교육훈련생 525명 모집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기업체 인력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을 고려해 전문기술 및 고부가가치 분야 등 직업교육훈련 25개 과정 5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훈련 기간은 내달 6일 사회적기업 행정인력양성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다.

과정별 훈련기간은 2~3개월로,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역별 구인수요가 높은 특화된 취업유망 직종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CAD활용사무원&도배전문가양성과정, 힐링원예플래너 등 25개다. 또 취약계층여성(결혼이민) 20명을 대상으로 한 ‘네일아트’(송원대 새일센터)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훈련 참여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과 취업 의지가 높은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

교육생 모집은 5개 새일센터에서 1개 과정당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여성새일센터, 서구여성새일센터, 송원대여성새일센터, 북구여성새일센터, 광산여성새일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상담, 인턴십, 사후관리 등 새일센터의 취업서비스 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 맞춤형 취업전문 기관으로, 지난해에만 5200여 명의 여성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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