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심속 문화예술축제 공연단체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8일까지 2019년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암호수공원 공연과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모집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모집은 악기연주·노래·댄스·국악 등 특별한 장르 제한 없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팀은 풍암호수공원 공연 22개 팀,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 46개 팀 등 총 68개 팀을 모집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을 통해 실력 있는 공연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지정장소에서 1시간 내외의 공연을 하게 되며, 이에 따른 공연보상금도 지원받는다.

풍암호수공원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찾아가는 길거리 문화공연은 매주 금요일 상무 금요시장(오후 4시~5시까지)과 온천호수공원(오후 7시~8시)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서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올해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