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여가부 차관에 김희경 문체부 차관보 임명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여성가족부 차관에 김희경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52·사진)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차관은 언론인, 아동 인권·청소년 활동가, 문체부 차관보를 거치면서 축적한 소통능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토대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평등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67년생 전북 김제 출신인 김 차관은 전북대사대부고, 서울대 인류학과,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차장, 한국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를 역임한 뒤 문체부 차관으로 근무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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