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고치고 고향 가세요'…SKT, 휴게소에서 이동식 A/S

유동인구 많은 기흥휴게소, 서대전역 등 전국 5개 지역서 이동식 A/S 제공

단말기 점검, 충전/세척, 부품 교체 등 서비스…SKT 고객은 물론 타사 고객도 이용 가능

SK텔레콤은 1일 설 귀성길에 시간을 내 휴대전화 수리를 받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동인구가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찾아가는 이동A/S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텔레콤은 1일 설 연휴기간을 맞아 이동인구가 많은 휴게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A/S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이용이 가능해 귀향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이동A/S버스’는 평소 시간을 내 휴대전화 수리를 받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일반 휴대전화 A/S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을 제공한다. 단말기 점검, 액정보호 필름 부착, 충전 및 크리닝 서비스 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액정, 케이스, 배터리 등 부품교체의 경우 유상 수리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이동A/S버스’는 기흥휴게소(하행선), 부산 진영휴게소(순천방향), 대구 와촌휴게소(포항방향), 광주 공항, 서대전역 등 전국 5곳에서 1일과 2일 이틀간 운영된다.

SK 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설 귀성길 휴대전화 수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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