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양동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물가 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합리적 소비 물가안정 동참,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등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시장 이용객과 업소에 배부하고 물가안정 분위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동향을 수시 파악하고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불법 계량행위, 불법·불량식품 제품사용 등 불공정행위를 점검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소비자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 등과 함께 지속해서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업체별 가격 동향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등 설 물가 안정대책을 통해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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