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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진미령과 공나리 / 사진=KBS 방송 캡처
30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진미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미령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후배 가수 공나리의 무대를 보고 칭찬했다.
진미령은 1975년 그룹 영사운드 1집 앨범 'Peace ...... since 1972'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까지 14개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진미령은 코미디언 전유성과 결혼했으나 2011년 이혼했다.
진미령의 아버지 김동석 씨는 한국전쟁 베테랑으로, 그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에게 중요 정보를 제공한 공로로 미국 정부가 선정한 한국 전쟁 4대 영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미령은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버지의 유품들을 공개하며 해당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진미령은 '아침마당'에서 공나리의 무대를 보고 "성량이 엄청나다"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가수는 옷을 잘 입어야 하는데 (공나리의) 오늘 의상도 아주 멋지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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