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일자리위 주최 '2018 韓 일자리 유공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9일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수여식'에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유공표창은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앞장선 개인과 기관(민간, 공공)을 격려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상이며, 이날 기관 8곳 및 개인 3명이 수상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신산업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일자리박람회 다수 개최, 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산업기술진흥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사적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2월 일자리전략본부, 일자리지원단, 일자리정책팀을 신설했다.

이같은 추진체계 아래 'KIAT 일자리전략로드맵 2020'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지난해 1만3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일자리박람회(462개 기업 참여)를 총 4회 개최해 2만3000여명의 구직자들이 기업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 신산업 분야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들이 산업 현장에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25개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2300여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했다.

한창민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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