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제26회 눈높이올림피아드'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는 '제26회 눈높이올림피아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5일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열렸다. 수학, 국어, 영어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만점자 2명을 비롯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13명의 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패,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 19명에게 내달 19일부터 3박5일간 싱가포르 해외교육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눈높이올림피아드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력 경연 대회다. 1989년부터 약 66만명의 눈높이 회원이 참여했다.
또 '눈높이올림피아드 명예의 전당' 제도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시상 내역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 및 적립해 준다. 꾸준하게 대회 성적을 유지한 학생에게 고교 입학 시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교 관계자는 "눈높이올림피아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업성취도 평가대회로 올해도 많은 눈높이 회원들이 응시해 자기 실력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잠재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