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집중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은 서울?경기권과 광주, 대전을 찾아가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집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운영일정은 ▲서울?경기/ 송파구청(오는 29일부터 30일), 광화문(오는 27일까지), 목동 10단지(오는 25일부터 27일), 성남시(오는 24일부터 27일) ▲대전/ 정부청사 직거래 장터(오는 25일까지) ▲광주/ 농협 광주유통센터(오는 2월 4일까지), 학사농장(오는 25일) ▲장성/남면농협로컬푸드직매장(오는 2월 4일까지)이다.직거래 장터에는 장성지역 27업체가 참여해 50개 품목을 선보인다. 과일과 전통주, 곶감, 유과, 반찬 세트 등 명절 선물용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가격도 10000원대부터 50000원대까지 다양하다.장터에서 구입할 경우 판매가의 10~2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과의 경우 10㎏ 한 박스가 55000원이지만 45000원에 판매하고 곶감대봉도 10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이 많지만, 유통망 부재와 정보 부족으로 장성 농?특산물을 구입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