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친모 살인청부한 여교사 내연남?…수억 원대 선물 받아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사진=연합뉴스

친모를 살인 청부한 중학교 여교사의 내연남이 김동성(39) 전 쇼트트랙 선수라는 보도가 나왔다.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최근 중학교 여교사가 친모의 청부 살해를 교사했다가 남편에게 덜미를 잡혀 미수에 그친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시기는 지난해 4월로 A 씨는 김 씨에게 고가의 명품과 시계, 차량 등 수억 원어치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재력을 과시하며 김 씨와의 관계를 유지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살 목적으로 마련한 아파트의 계약 시점이 다가오면서 목돈이 절실히 필요해지자 친모의 살인을 청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A 씨의 청부 살인 계획은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이 메일함을 열어보면서 발각됐다.김 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A 씨에게 선물을 받은 것은 맞지만 살인 청부 범죄와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며 “A 씨의 어머니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경찰은 김 씨가 A 씨의 내연남이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범죄 공모 관계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 씨를 수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씨는 지난 박근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당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의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시호는 당시 김 씨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나 김 씨는 이를 부인했다. 김 씨는 지난해 말 아내 B 씨와 결혼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901181504218976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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