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새로운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MPM(Merchant Presented Mode·가맹점 제시)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가맹점의 QR코드를 소비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해당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제가 더욱 간편해지고, 가맹점 입장에서는 앱투앱(App to App)방식으로 결제대행업체(VAN)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율을 소폭 낮출 수 있다는 게 수협은행의 설명이다.수협은행은 MPM QR결제서비스 신규 도입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좋은 수 가맹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BC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을 대상으로 건당 500원 이상 결제 시 500원 청구할인을 해준다. 단 결제고객 1인당 하루 3회(1500원)까지 가능하다.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의 편리함 제고는 물론, 재래시장과 푸드트럭 등 중소형 카드 가맹점과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도입해 수협은행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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