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비투비 2기 리더 됐는데 입대...동생들 잘할 거다'

이민혁이 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 이민혁이 군입대를 앞두고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이민혁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HUTAZONE'(허타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첫 솔로 앨범을 소개하는 한편 머지 않은 군입대를 앞두고 이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비투비 멤버들 중 지난해 서은광이 입대했고 하루 전 이창섭이 입대했다. 서은광 이후 차기 리더로 뽑혔던 이민혁은 "하필이면 2기 리더가 됐는데 군대에 가야하는 바람에 동생들만 남겨지게 돼서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는 하다"고 말했다.이어 "의무를 다해야 하니까 당연히 가야되는 부분이고 가기 전까지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주어진 시간을 마지막까지 즐기다 가고 싶다"며 "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형들 없이도 잘 하는 동생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이 없다"고 이야기했다.비투비 3기 리더를 예측하고 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3기 리더가 나올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혹시나 나온다면 그 또한 공평하게 복불복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저도 룰렛을 통해 2기 리더가 됐다. 동생들도 3기 리더를 뽑는다면 그런 방법으로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민혁은 또 "무엇보다 어떤 일을 해도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 지켜가면서 하고 싶은 음악, 일을 마음껏 했으면 좋겠다"고 멤버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이민혁의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Ya!'(야)를 포함한 11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전곡 발매된다.권수빈 연예전문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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